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2
본문
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율법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나요?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는 동안 하나님의 율법을 다 잊어버렸거든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 잊어버렸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 직접 임하셔서 크신 능력과 힘을 보여주시고, 직접 그분의 목소리로 십계명을 선포하셨던 거예요. 백성들이 결코 잊어버릴 수 없는 강렬한 경험을 통해 다시는 하나님을 잊거나 하나님의 놀라운 율법을 잊지 않기를 바라셨어요.
그런데 이 특별한 경험이 오로지 이스라엘 백성들만을 위한 것이었을까요? 하나님의 법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주어진 것이었나요? 아니에요! 하나님의 법과 성경의 말씀은 전 세계에 있는 온 사람들을 위한 것이에요!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특별한 임무를 주고 계셨어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법을 보호하고 그것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일이었어요.
하나님의 법은 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에게 나타내 보여요. 하나님은 우주보다 크고 넓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계세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고 요한일서 4:8에 쓰여 있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십계명 하나하나는 우리에게 어떻게 사랑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첫 네 계명은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가르쳐주고, 나머지 여섯 계명은 이웃들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알려줘요. 이번 주에는 하나님의 첫 세 계명을 공부해 보아요.
생각하기
●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항상 용서해 주시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예의 없이 함부로 떠들고 행동해도 될까요? 우리의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예배 중에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