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친구를 아주 조심해서 사귀어야 해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친구는 우리를 하나님을 떠나도록 이끌 수 있어요.

미디안과의 싸움에서 이긴 후 이스라엘 백성은 신속히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시 주변 악한 나라들의 우상숭배에 빠졌어요. 하나님은 그 나라들이 많은 문제들을 일으키도록 내버려두셨어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사사기 13:1)

하나님은 자주 이스라엘 백성을 돕기 위해 사람들을 보내셨지만, 그들은 항상 빨리 악한 습관으로 돌아갔어요. 

이스라엘 주변에 사는 이방 나라들 중 하나는 블레셋이었어요. 하나님이 가나안에서 쫓아내라고 하셨던 민족 중 하나지요. 하지만 이스라엘은 순종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들은 블레셋과 친구가 되어서 함께 재미있게 놀고 그들과 함께 우상숭배를 했어요. 곧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과 같이 되었어요. 

오늘날에도 똑같은 문제들이 일어나나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친구들을 사귀고 그들을 따라하고 그들과 같이 되곤 해요. 성경은 이런 일에 대해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어요. (야고보서 4:4 하단, 잠언 12:26, 13:20)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을 섬겼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했어요. 블레셋이 그들의 가장 끔찍한 원수가 되어 이스라엘을 잔인하게 대했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던 소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간구했어요. 

하지만 세월이 흘러가는데도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셨고, 이스라엘을 도울 한 사람을 보낼 준비를 하고 계셨답니다!

생각하기

 ● 우리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많은가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하나님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

 ● 우리 주변에 하나님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