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14일

교만해진 사울 왕3

Arrow Bracket Right
Arrow Bracket Left

본문

블레셋이 강한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대적해 싸우러 왔어요. 그래서 사울은 그의 군대를 모집했지요. 하지만 그들은 매우 겁을 먹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동굴이나 땅굴에 숨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도망갔어요. 사울에게 남아있던 사람들도 벌벌 떨고 있었어요. 왕이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사울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사무엘이 이미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었거든요. (사무엘상 10:8)


사울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무엘을 기다렸나요? 처음에 그는 기다리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겁먹은 군사들이 그들을 도우실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독려하는 대신에 그는 거대한 적군들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어요. 그는 얼마나 많은 군사들이 도망쳐버렸는지, 그와 함께 있는 군사들은 얼마나 약하고 무서워하는지 걱정하며 슬픈 느낌에 빠져들었어요. 그는 하나님이 자기를 도우실 것인지 더 이상 확신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 태도는 당연히 군사들을 더 두려움에 질리게 만들었지요.


여전히 사울은 일곱째 날이 될 때까지 불안해하며 기다렸어요. 하지만 사무엘이 여전히 오지 않자, 그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기로 했어요. 그가 어떻게 했나요? (사무엘상 13:9)


사울은 시험에 실패하고 말았어요. 하나님께서 더 이상 그를 신뢰하실 수 없다는 것을 드러내고 말았어요. 군사들이 아니라 오직 제사장들만이 제사를 드릴 수 있었지만, 사울은 그 규칙을 어기고 말았어요. 


하나님이 신뢰하실 수 있는 사람들을 지금도 여전히 찾고 계시나요? 여러분이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하나님께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