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을 부르심6
본문
하나님께서 미디안과의 싸움을 도와주실 거라는 확신을 얻고 싶었던 기드온은 하나님께 표징을 구했어요. 그는 양털 뭉치는 젖고 땅은 마르게 해달라고 요청했어요. 정말 그렇게 해주시면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을 알게 될 것이었어요.
기드온은 양털 뭉치를 밤 새도록 땅 위에 두었어요. 아침이 되었을 때 양털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간 기드온은 그것을 만지자 양털이 푹 젖은 것을 알았어요. 양털 뭉치를 짜내자 한 그릇의 물이 나왔어요. 하나님이 그의 기도에 응답하신 거예요.
하지만 기드온은 양털이 원래 물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다는 걸 기억했어요. 그러니 이번 시험은 그리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었어요.
그는 하나님께 한번 더 표징을 구하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어떻게 해주시기를 구했나요? (사사기 6:39)
아침이 되자마자 기드온은 어서 나가서 양털을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그가 무엇을 발견했나요? (사사기 6:40)
정말 확실했어요! 하나님은 양털 뭉치를 마르게 하시고 모든 땅은 젖게 하셨어요. 기드온은 이제 만족했어요. 이제 그는 하나님이 그를 부르셔서 미디안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려고 하시며, 하나님께서 함께 계셔 그를 도울 것을 확실히 알았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일을 하라고 하신다면, 그분이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우실 것을 확신할 수 있나요?
생각하기
● 하나님께 간구하면 우리가 그분을 신뢰할수 있도록 도와 주시나요?
● 어린이도 하나님을 위해 할 일이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어린이의 기도도 들어주실까요?
기억절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시편 56:3).
기도
하나님, 기드온이 두려울 때 그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해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