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두 정탐꾼4
본문
다음으로 구름기둥은 백성들을 가나안에서 아주 가까운 가데스라는 곳으로 인도했어요. 그들이 곧 가게 될 가나안이라는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었어요. 그곳은 동물들을 위한 푸르른 초원과 사람들을 위한 풍성한 식물들이 자라는 곳이었거든요. 하나님은 가나안이 그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 출애굽기 6:8
백성들은 그들의 여행이 거의 끝나간다는 사실에 신이 나고 흥분이 되었어요. 곧 그들은 사막을 걷거나 천막에서 살지 않아도 될 것이었어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진짜 집에서 살게 될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이 어떤 곳인지,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더 알고 싶었어요. 모세가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에서 한 명씩 열두 명을 뽑아서 가나안 땅을 보고 오게 하라고 하셨어요. 미리 둘러보기 위해 뽑힌 사람들을 정탐꾼이라고 하는데, 이 열두 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에 가서 그곳의 사람들, 도시들, 성벽들, 밭과 과수원 등 그 땅의 모든 것을 알아볼 것이었어요. 민수기 13:17~20
사십 일 동안 백성들은 간절히 가나안으로 떠난 정탐꾼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정탐꾼들이 돌아오는 것을 본 한 사람이 “정탐꾼들이 돌아온다!” 하고 외쳤어요. 그 소식은 순식간에 온 진영에 퍼졌어요. 흥분한 사람들이 천막에서 달려 나와 열두 명의 정탐꾼을 둘러싸 모였어요. 가나안에 대해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요?
정탐꾼들이 먼저 무엇을 보여주었나요? 과일이었어요! 굉장한 과일들요! 그들이 가져온 거대한 포도송이에 대해 읽어보세요. 민수기 13:23 가나안은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생각하기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려고 하는 것은 늘 최고로 좋은 것일까요?
● 지금 원하는 걸 다 가지지 못했다고 해서 투덜거리며 불평해야 할까요? 부모님이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려고 하신다는 것을 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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