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장으로 일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많은 악한 일들을 저지르고 있었어요. 그들의 아버지 엘리는 그래서 무슨 조치를 취했나요? 아무것도 안 했어요! 엘리는 아들들이 어렸을 때도 아무런 훈육을 하지 않았고, 이제 그들은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을 멈추도록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어요. 그들을 엄하고 단호하게 가르치는 대신 엘리는 그저 몇 마디 말만 했어요. 엘리가 뭐라고 말했나요? 

(사무엘상 2:23,24)

하지만 홉니와 비느하스는 아버지 말씀을 듣지 않았어요. 그들은 계속 죄를 지었어요. 엘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본받아 매우 악하게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그들이 성전에서 일하도록 내버려 두었어요. 

하나님은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셨어요. 그는 엘리에게 뭔가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넉넉한 시간을 주셨어요. 하지만 그는 아들의 악행을 멈추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한 사람을 보내 엘리에게 심각한 경고를 주셨어요. 그 사람이 뭐라고 했나요? (사무엘상 2:30,34)

그의 아들들을 바로잡지 않음으로써 엘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보다 차라리 아들들을 기쁘게 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그 결과로 두 아들은 한 날 함께 죽게 될 것이었고, 엘리의 가족은 더 이상 제사장이 될 수 없었어요. 어떤 사람을 하나님께서 새로운 제사장으로 선택하실까요? (사무엘상 2:35)

엘리는 이 일을 매우 슬퍼해야만 했지만, 그가 이런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를 듣고서 아들들의 악을 멈추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나요?

내일 한 번 알아보아요.

생각하기

 ●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로 선택한다면 제멋대로 잘못을 저지를 수 있을까요? 

 ● 내 습관 중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습관이 있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