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의 기도가 응답됨1
본문
하나님은 언제나 그분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세요.
지난 주에는 룻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랑하는 남편과 귀한 아들을 주시는 축복을 베푸셨는지 이야기했어요. 이번 주 우리가 배울 이야기는 또 다른 아기에 대한 이야기예요. 우리 그 아기의 엄마 아빠 이야기부터 배워볼까요?
엘가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부유한 레위인이었어요. 한나는 그의 다정한 아내였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여자였어요. 하지만 그들에게는 슬픔이 있었어요. 바로 아이가 없는 것이었어요. 한나는 매우 슬펐어요. 모든 이스라엘 여자들은 결혼을 하고 자신의 아이를 갖고 싶어했어요. 특별히 남자 아이를요. 엘가나도 역시 자녀를 갖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는 아내를 한 명 더 맞이하기로 했어요. (사무엘상 1:2)
둘째 아내인 브닌나는 곧 아이들을 낳게 되었어요. 하지만 엘가나의 지혜롭지 못한 선택은 결코 행복을 가져오지 않았어요. 오히려 집안의 평화가 깨져 버렸지요. 브닌나는 한나에게 교만하고 불친절하고 잔인하게 굴었어요. 불쌍한 한나는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슬펐어요. 하지만 한나는 여전히 불평하지 않았어요. 아이가 없다고 브닌나가 비웃고 놀릴 때마다 한나는 조용히 고통을 삼켰어요.
엘가나가 레위인이었기 때문에 그는 성전에서 일해야 했어요. 하지만 이스라엘이 마땅히 해야 할 만큼 하나님께 경배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성전에는 엘가나가 할 일이 없었어요.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했기 때문에 성전 절기가 있을 때마다 그의 온 가족을 실로에 있는 성전에 데리고 가곤 했어요.
생각하기
●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다 따라하는 것은 안전할까요?
● 다른 사람들이 불순종하더라도 여러분은 순종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