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14일

삼 일 간의 무서운 날들2 - 애이미 쉐랄드의 “어린 애이미: 인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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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빠는 다른 지역에 사는 두 여자 선교사들이 봄베이에 있는 애이미네 아파트에 함께 피해 있을 수 있도록,  다른 두 남자 선교사들과 함께 그들을 구하러 갔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들은 백인들을 해치려고 하는 큰 군중들 사이를 뚫고 지나와야 했어요. 아빠는 아주 빨리 차를 몰았고, 오직 한 사람만이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었어요. 그 돌은 바로 아빠의 얼굴을 스쳐 앞으로 몸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앉은 선교사의 목 뒤를 지나 그 옆에 앉은 선교사의 코 앞으로 날아 창밖으로 날아갔어요. 돌은 그들의 뒤를 따라오던 차에 맞았어요. 하지만 아빠는 차를 멈출 수 없었어요. 그 사람의 차는 긁혔을지 모르지만 그 사람이 죽지는 않았다는 건 확실했어요.


아파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아빠와 선교사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어요. 그들이 모두 무사히 돌아왔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아 주셔서 모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그 후로 웨일즈의 왕자가 봄베이를 떠날 때까지 아무도 아파트 밖으로 나가지 않았어요. 엄마는 상하지 않을 많은 음식을 가지고 왔어요. 매일 아침 아직 캄캄할 때 사랑스러운 다이어비는 모두가 충분히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시장에 가서 싱싱한 과일과 야채들을 큰 바구니에 가득 가득 사왔어요. 


선교사들은 성난 폭도들이 도시의 다른 구역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그 날 밤에 한 무리의 폭도들이 그들의 아파트 벽과 문을 부수고 쳐들어 올 계획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 그들은 더 간절히 기도했어요. 한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할지 입을 열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아내들과 아이들과 여자 선교사들이 성난 인도사람들에 의해 다치기를 원하지 않았어요. 그들은 십계명에서 “살인하지 말지니라”고 한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비록 집에 날카로운 칼들이 있었지만 그것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마침내 그들은 그날 밤 모두 옷을 갖춰 입고 한 사람씩 돌아가며 망을 보고 살피기로 했어요.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밖에 없었어요.


그날 저녁, 애이미는 침대에 누웠어요. 엄마는 애이미의 침대 곁 의자에 앉아 계셨어요. 


“엄마, 천사들이 우리 모두를 돌봐줄 수 없나요?” 애이미가 물었어요.


엄마는 어린 딸을 바라보며 꼭 끌어안아 주었어요. “물론 돌보실 수 있지.”엄마는 애이미에게 말했어요. 곧 둘 다 잠이 들었어요.


그날 밤 천사들이 그들을 돌봐 주었을까요? 그럼요! 어떤 폭도들도 아파트 문과 벽을 부수지 않았어요. 


다음 날 웨일즈의 왕자는 봄베이를 떠났고, 모든 위험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어요. 선교사들은 그들의 집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놀라우신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