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스러운 룻5
본문
추수가 거의 끝날 무렵 어느 날, 나오미는 룻에게 자기에게 떠오른 생각을 이야기 했어요. 나오미는 룻을 돌보아 줄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나오미는 가까운 친척이 룻과 결혼할 수 있고, 동시에 엘리멜렉에게 속했던 땅을 다시 사들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런 계획을 “구속” 혹은 “대속”이라고 해요.
나오미는 보아스가 가까운 친척임을 알았기 때문에, 룻에게 그날 밤에 가서 보아스에게 이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어요. 룻은 시어머니의 말씀에 순종했어요. 그녀는 목욕을 하고 가장 좋은 옷을 입었어요. 그리고 저녁이 되어 그녀는 보아스와 그의 종들이 곡식을 탈곡하는 곳으로 갔어요. 인내심있게 그녀는 적당한 때가 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그리고 룻은 보아스에게 뭐라고 말했나요? (룻 3:9 하단)
보아스는 자신이 엘리멜렉의 가까운 친척이기 때문에, 룻을 돌보아주고 나오미의 땅을 다시 사들여 주기를 구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보아스는 이것이 남편이 죽은 여인들을 돌보아 주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알았어요. 보아스가 룻에게 뭐라고 말했나요? (룻 3:11,12)
보아스는 기꺼이 룻을 돌보아 주겠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보아스보다 더 가까운 친척 하나가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먼저 이야기해야 했어요.
생각하기
● 여러분 가까이 사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여러분의 가족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 누군가를 돕기 위해 우리에게 하라고 하시는 일이 뭔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