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스러운 룻3
본문
나오미와 룻이 마침네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많은 마을 사람들이 와서 맞아 주었어요. 나오미를 다시 보게 되어 놀라고 기뻐했어요. (룻1:19)
나오미는 친척들과 친구들에게 이 모압에 있는 동안 가족에게 일어난 슬픈 일들을 이야기해주며 눈물을 흘렸어요. 나오미는 하나님께서 이미 그녀를 돕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요.
베들레헴에 온 룻은 곧 나오미와 자신이 먹을 양식을 위해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 때는 보리를 추수하는 시기였어요. 가난한 사람들은 일꾼들이 떨어뜨린 곡식을 주워갈 수 있었어요. 룻은 큰 보리밭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일꾼들이 떨어뜨린 이삭을 주워 양식을 마련했어요.
룻은 미처 몰랐지만, 사실 그 보리밭은 나오미의 남편의 친척인 보아스라는 사람의 밭이었어요. 보아스는 부자였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는 그의 종들과, 가난한 사람들과 낯선 손님들에게도 매우 친절했어요.
보아스는 하나님이 여러 해 전에 이스라엘에 주신 규칙들을 잘 순종하고 있었어요. (레위기 19:9,10)
하나님은 우리도 보아스처럼 가난한 사람들과 낯선 사람들에게 친절하기를 원하실까요? (잠언 19:17)
생각하기
● 나오미를 돕고 넉넉한 음식을 얻기 위해 룻은 어디에서 열심히 일했나요?
● 여러분이 가족을 위해 기쁘게 봉사하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