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6일

오르락내리락 하던 날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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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수아와 그의 조력자들이 죽은 지 얼마 오래 지나지 않아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한 그들의 약속을 너무 빨리 잊어버렸어요. 우상 숭배자들을 멸절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는 것보다 그들 가까이에 그냥 사는 것이 훨씬 쉬웠거든요. 곧 그들은 악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어요. 그러고 나서 무슨 일이 생겼나요? (시편 106:34~36)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고 있었나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더 잘 알도록 돕고 있었나요? 아니면 오히려 그들의 악한 친구들을 닮아가고 있었나요? 아주 주의 깊게 친구를 선택하는 일은 정말 중요한가요? (잠언 12:26)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적들로부터 지켜주실 수 없었어요. 곧 불순종이 삶이 된 그들에게는 많은 문제들이 생겼어요. 문제가 생기고 나면 그제서야 그들은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하며 도움을 구했어요. 하나님은 사사라고 불리는 누군가를 보내서 그들을 도와주셨어요. 


하지만 슬프게도 그런 일은 계속 계속 반복되었어요. 사사들이 사는 동안은 하나님께 순종했지만, 그들이 죽으면 다시 우상숭배로 돌아갔어요. (사사기 2:18, 19)


한 번은 하나님이 ‘드보라’라는 여자를 사사로 사용하셔서 그의 백성을 도우셨어요. 드보라는 사사요 선지자였어요. 하나님은 드보라를 통해 ‘바락’이라는 사람에게 소식을 전하셨어요. 만약 바락이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강한 적들과 싸운다면, 하나님이 그를 이기도록 도와주실 것이었어요.


바락은 하나님이 드보라와 함께 하시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드보라에게 함께 갈 것을 요청했어요. 그들은 함께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셨어요.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이겼고, 단 한 명의 적군도 남기지 않았어요.


생각하기

 ●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잊어버리기가 쉬운가요? 순종하기를 잊지 않도록 누가 우리를 도와주시나요?


기억절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여호수아 24: 15).


기도

하나님, 여호수아가 한 것처럼 저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기로 결심해요. 그리고 저도 갈렙처럼 용감해지고 싶어요. 저를 도와주시겠어요? 감사해요. 하나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