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7일

축복과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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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는 절대로 우리의 죄를 숨겨서는 안 돼요. 뭔가 잘못했다면 즉시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말씀드려야 해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바로 용서해 주실 거예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돕고 계셨어요. 그분은 넘치는 요단강을 멈추셔서 모든 백성이 마른 강바닥을 걸어 건너게 하셨어요. 또 여호수아에게 어떻게 큰 성 여리고를 정복할지 이야기해 주셨고 이스라엘이 그분의 말씀대로 했을 때 그 성벽이 무너지게 하셨어요. 


큰 나팔소리와 함성으로만 여리고 성벽이 무너졌나요? 아니지요! 백성들이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신 거예요.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도움을 얻기 위해 오직 하나님께만 의지하기를 원하셨어요. 그리고 그분은 지금 우리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바라세요.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을 건너고 여리고 성에서 승리해 기분이 좋았어요. 이제 그들은 용기와 확신으로 가득 찼고, 다음으로 ‘아이 성’이라는 작은 성을 정복하기로 했어요. 여호수아는 이번에도 먼저 정탐꾼들을 보내 아이 성을 보고 오도록 했어요. 정탐꾼들은 돌아와서 그들이 본 것을 여호수아에게 말했어요. (여호수아 7:3)


여호수아는 정탐꾼들의 보고를 귀 기울여 듣고는 그들의 말이 맞다고 결정했어요.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무엇을 해야 할지 묻고 군사들을 도와달라고 간구하는 것을 잊은 채, 삼천 명의 군인을 아이 성으로 보냈어요. 그건 여호수아가 실수를 한 것이었어요.


만약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여쭈었다면 하나님은 그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셨을 거예요.


생각하기

 ●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게 도와주실까요?

 ● 작고 사소해 보이는 일이든지 크고 중요한 일이든지 언제나 하나님께 묻고 기도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