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3일

마침내 약속의 땅으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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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법궤를 맨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발을 내딛자마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물이 갑자기 흐르기를 멈춘 거예요! 물이 한 쪽에 쌓이고 다른 쪽 물은 흘러 내려가 버려 마른 강바닥을 드러낸 거예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댐에 막힌 것처럼 하나님께서 강의 물을 멈추셨어요.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여호수아 3:17)


마지막 사람이 강을 건넜을 때, 법궤를 맨 제사장들도 강을 건넜어요. 그들의 발이 강 건너편 땅에 닿자마자 물은 다시 넘쳐흐르기 시작했어요. 


여호수아는 모두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기념물로, 강에서 가져온 열두 개의 돌로 제단을 쌓았어요. 앞으로 부모들은 그 제단을 볼 때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을 것이었어요. (여호수아 4:21~24)


이 일이 있은 지 오래지 않아, 여호수아는 혼자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서 진영에서 좀 떨어져 지냈어요. 


여호수아가 기도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손에 날카로운 칼을 든 키 큰 군인을 보게 되었어요. ‘이 사람이 적군인가, 아군인가?’ 놀란 여호수아가 그에게 물었어요. 그 군인은 대답하기를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지금 왔느니라”라고 했어요. 여호수아는 그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알았어요. 


여호수아는 “주의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십니까?” 하고 물었어요. 우리도 이런 질문을 하나님께 하면 좋지 않을까요? 


생각하기

 ● 하나님은 뭐든지 하실 수 있나요? 요단강을 멈추실 때처럼 지금도 강하신 분인가요?

 ● 평화로울 때나 어려움이 몰아닥칠 때나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서 도와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