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1일

마침내 약속의 땅으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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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리고로 들어간 두 정탐꾼은 라합이라고 불리는 여자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 집은 성벽 위에 지어진 집이었어요. 성벽 위에 집 한 채가 지어질 만큼 크고 두꺼운 벽을 한 번 상상해 보세요! 


정탐꾼들은 매우 조심했지만 누군가 그들을 보고 왕에게 보고하기 위해 달려갔어요. 즉시 왕은 라합의 집에 사람을 보내 이스라엘 정탐꾼들을 내놓으라고 소리쳤어요. 


하지만 라합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라합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돕고 계심을 믿었기 때문에, 그 두 정탐꾼을 구해주기로 결심했어요. 재빨리 라합은 그녀의 집 지붕 위에 있는 건초더미 아래에 그들을 숨겨주었어요. 


군인들이 가버린 후에 라합은 지붕으로 올라 두 사람에게 말했어요. (여호수아 2:9~11)

정탐꾼들을 보내주기 전에 라합은 이스라엘이 여리고를 치러 돌아올 때 자기와 자기의 가족을 구해달라고 부탁했어요. 두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그녀의 집에 가족을 모아 놓고 빨간 줄을 창문에 묶어 놓으면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어요. 


라합은 끈을 창문으로 묶어 내려 두 정탐꾼이 성 밖으로 내려가 도망치게 해주었어요. 안전하게 여리고 성벽에서 내려온 그들은 성 밖 수풀에 삼 일 간 숨어 있다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좋은 소식을 전했어요. 정탐꾼들은 여리고의 성벽이 크고 군인들은 강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틀림없이 도우실 것을 확신했어요.


생각하기

 ● 여리고에 사는 라합은 어떻게 하나님을 믿었을까요? 다른 여리고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을 믿을 기회가 있었을까요?

 ● 우리도 용감하게 하나님의 편에 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