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과 아비후3
본문
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성소에 대한 엄격한 규칙들을 주셨다는 걸 배웠어요. 그 규칙들이 지키기 어려운 것들이었나요? 아니에요. 그 모든 규칙들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했나요? 네, 그럼요!
모든 제사장들은 모세의 형인 아론의 가족에 속해 있었어요. 아론의 네 아들은 제사장들이었고, 아론은 대제사장이었어요. 그 말은 아론이 모든 제사장들의 지도자였다는 뜻이에요. 대제사장은 하나님과 이야기하고, 백성들에게 어떻게 예수님이 죄에서 우리를 구해 주시는지 가르치는 특별한 일을 맡았어요. 그리고 오직 대제사장만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아론의 아들들 중에 나답과 아비후가 있었어요. 아론은 그들을 사랑했지만, 아버지를 공경하고 순종하도록 가르치지는 못했어요. 그들이 어렸을 때 아론은 그들 맘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었어요. 그들이 어른으로 자라났을 때 그들의 행동이 바뀌었을까요? 아니에요! 더 슬프고도 안 좋은 사실은, 그들이 아버지를 공경하고 순종하도록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법도 배우지 못했다는 거예요! 어린이들이 부모님께 순종하는 걸 배우는 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요!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의 일부분만 순종하고 나머지는 자기 맘대로 해도 충분히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게 정말 하나님을 순종하는 건가요? 아니죠.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는 대신에 내 맘대로 하는 게 과연 좋은 생각일까요?
생각하기
● 어떻게 엄마 아빠를 공경할 수 있을까요?
●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기를 배워 매일 실천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는지도 알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