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싶어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을 어기고 우상을 섬겼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사랑은 멈추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아주 아주 크거든요. 하지만 회개하기를 거절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했고, 결국 용서받을 수 없었어요. 그럼 회개하고 뉘우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론 사랑으로 용서받았어요. 또한 그들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깨져버린 두 돌비 대신, 다른 두 돌비에 십계명을 다시 적어주기도 하셨어요.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가르쳐주신 거예요.

그래요!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너무나 사랑하세요. 이번에는 언제나 그들과 함께 있기를 바라시는 그분의 사랑을 가르쳐주기 원하셨어요. 그래서 모세에게 성소를 지으라고 하신 거예요. 출애굽기 25:8

하나님은 하늘에 지으신 것과 같은 성소를 지으라고 말씀하셨어요. 물론 하늘에 있는 것보다 훨씬 작고 덜 아름답겠지만,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에요. 그래서 성소는 매우 특별한 것이어야 했어요. 백성들은 그들이 가진 가장 좋은 것들로 성소를 지어야 했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늘에 있는 성소를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똑같이 만들지 알려주셨어요. 히브리서 8:1,2,5 

하나님은 성소의 크기가 어떠해야 하는지, 어떤 천과 금속과 나무를 사용해야 하는지, 가구들은 어떻게 만들지 등을 모두 다 설명해 주셨어요. 모세는 주의 깊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받아 적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여행하는 동안 이동하기 편하도록 천막에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분의 성소를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길 수 있게 지으라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성소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항상 함께 있기를 원하셨거든요. 요한계시록 21:3

생각하기

 ●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살고자 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가까이 오셔서 같이 있고 싶어 하시나요?

 ● 우리 집에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