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9일

Calling the Disciples 제자들을 부르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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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결혼식을 좋아하나요? 예수님께서도 결혼식을 좋아하셨어요!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은 나사렛에서 멀지 않은 가나라는 마을에서 열리는 혼인 잔치에 초대받게 되었어요. 신랑과 신부는 예수님의 친척이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잔치를 준비하는 일을 도와주고 있었지요. 예수님께서 그 잔치에 가시면 어머니 마리아도 만날 수 있었어요.

마리아는 예수님을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뻤어요. 예수님을 못 본 지도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동안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시던 날, 하늘에서 빛이 비치고 하나님의 음성이 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홀로 광야로 가셨다는 소식도 들었지요. 그 소식을 들은 마리아는 예수님께 닥칠지도 모를 위험을 생각하며 몹시 걱정했어요.

이때 요셉은 이미 죽었기 때문에 더 이상 마리아 곁에 있지 않았어요. 마리아는 함께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었지요. 마리아는 늘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전 천사가 자신에게 해 주었던 말씀을 기억했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진정한 메시아이심을 보여 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많은 일들을 자주 떠올렸어요. 하지만 가끔 마리아는 궁금했어요. 왜 예수님은 그가 메시아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증명해 보이지 않는 걸까요?

예수님께서 혼인 잔치에 도착하시고 어머니를 만나셨을 때, 예수님은 여전히 어머니를 사랑하고 어머니를 돕는 아들이었지만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어요. 광야에서 지내신 탓에 많이 야위셨지요. 하지만 예수님께는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분위기가 있었어요. 마리아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고, 사람들도 예수님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서로 조용히 나누고 있었어요. 마리아는 예수님이 매우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이 잔치 자리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이 메시아라는 것을 보여주실 수 있기를 바랐지요.

혼인 잔치가 끝나갈 무렵, 큰 문제가 생겼어요. 잔치에서 꼭 필요한 포도즙이 다 떨어져 가고 있었던 거예요. 잔치를 베푼 가족에게는 정말 곤란한 일이었어요! 하지만 이 순간은 바로 마리아가 오래도록 기다려 왔던 순간이 될지도 몰라요. 마리아는 어떻게 했나요? 요한복음 2:3, 4

생각하기: 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하신 말씀이 다소 무례해 보이나요? 그렇지 않아요. 그 당시에는 매우 공손하고 정중한 표현이었어요. 지금 시대의 언어로는 이런 말투였을 거예요. “사랑하는 어머니, 저에게 도움을 주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아직은 제가 왕이 될 시간이 아닙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어떻게 하시든 예수님께서 가장 좋은 일을 하실 것을 믿었어요. 마리아는 종들에게 무엇을 하도록 말하나요? 5절 우리도 마리아처럼 언제나 예수님을 믿을 수 있을까요? 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