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조력자들 에이미 쉐랄드의 “버마의 에이미”5
본문
버마에서 일하고 있었던 선교사들은 최대한 많은 시간을 예수님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데 쓰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들은 가끔 잔디 깎는 일이나, 옷을 바느질하는 일이나, 빨래를 하는 일 같은 집안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돈을 주었어요.
각 종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한국말에서 그런 것 같이 각각 다른 이름들이 있었어요. 우리는 각각 다른 일하는 사람들을 ‘배관공’, ‘목수’, ‘재봉사’, 또는 ‘정원사’ 같은 이름들로 불러요.
버마에서, ‘몰리’라고 불리는 한 남자는 너무 바쁜 사람들을 위해 마당을 돌보았어요. 그는 잔디를 자르고, 식물과 꽃에 물을 주고, 울타리를 다듬었어요.
에이미의 가족들이 랑군에 있는 그들의 집으로 이사했을 때, 몰리는 염소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에이미의 아버지는 염소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에이미네 마당에 몰리의 염소들을 풀어놓아도 좋다고 허락했어요. 몰리는 아주 감사했어요. 그는 매일 염소 우유를 짰어요. 그리고 그 우유를 가족들을 위해 집으로 가져갔어요.
여러분의 엄마는 시트와 수건과 옷들을 빨아주는 사람을 쓰시나요? 아마도 아닐 거예요. 그러나 에이미가 버마에 있을 때, 선교사들은 세탁기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들은 너무 바빠서 옷을 빨고 다림질 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들은 ‘도이브’라고 불리는 한 남자를 고용해서 그런 일들을 하게 했어요.
매주 도이브는 엄마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있는 동안 침실 바닥에 큰 시트를 폈어요. 그리고 빨래하고 다림질해야 할 모든 것의 리스트를 만들었어요. 그리고나서 도이브는 신중히 큰 시트의 모든 모서리를 묶어 빨래 보따리를 등에 지고서, 옷을 빨고 다림질할 곳으로 가지고 갔어요. 그 다음 주에 도이브가 빨래를 가지고 돌아오면, 엄마는 빨래 리스트를 확인했어요.
여러분과 여러분의 부모님이 새 옷들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그것들을 얻나요? 엄마가 바느질을 좋아하고 옷을 만들 시간이 많지 않다면 아마도 가게에서 살 거예요. 보통 모두 그렇듯이 에이미의 엄마도 바빴어요.
그래서 버마에서 엄마는 필요한 것을 만들기 위해 천을 샀어요. 엄마는 ‘덜지’라는 남자에게 엄마가 원하는 옷의 사진을 보여줬어요. 그러면 덜지는 옷 입을 사람의 치수를 측정하고, 옷감을 받고, 사진을 그의 집으로 가지고 가서 옷을 만들어 왔어요. 그리고 엄마가 그에게 옷값을 지불했지요.
버마에서 엄마와 에이미는 자주 음식을 사러 시장에 갔어요. 그들은 인력거나 말이 끄는 마차를 탔어요. 하인으로 일하는 남자나 남자아이는 그들이 한 작은 가게에서 다른 곳으로 갈 때 물건을 옮기는 것을 도와주었어요.
어머니가 항상 모든 사람에게 아주 친절했고 예의 바랐기 때문에, 엄마와 에이미가 시장에 갈 때마다 도와주고 싶어 하는 많은 하인들이 있었어요. 다음 주에 엄마가 가장 좋아했던 한 하인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요.
- 이전글지혜에서 어리석음으로
- 다음글하나님을 위한 집짓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