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실수6
본문
광야의 독사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물었어요. 많은 사람들은 이미 죽었어요. 하나님은 모세에게 구리 뱀을 만들어 장대에 높이 달라고 하셨어요. 누구든지 그것을 쳐다보기만 하면 곧 나음을 입을 거예요.
진영에 있는 모든 사람이 바빴어요. 거의 모든 집집마다 누군가는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었거든요. 아빠 엄마들은 재빨리 그들의 아픈 아이를 장막 입구로 옮기고 구리 뱀을 가리켰어요. “저 뱀을 보렴! 저 뱀을 쳐다봐!” 하고 말했을 거예요. 또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부모와 형제자매와 친구들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구리 뱀을 쳐다보라고 간절하게 말했을 거예요. 하나님을 믿은 아픈 사람들은 순종하고 그 구리 뱀을 쳐다보았어요. 하나님은 정말 그들을 곧바로 고쳐주셨어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믿지 않았어요. 그들은 구리 뱀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쳐다보지 않았어요. 믿지 않았고, 순종하지 않았어요. 단지 쳐다보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에요. 그들이 나음을 입었을까요? 아니에요.
여러 해 후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분은 이 이야기의 중요한 의미를 말씀해 주셨어요. 요한복음 3:14~16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영원히 살기를 원하세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면 그분은 죄로 인한 아픔과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낫게 해주실 거예요.
우리가 지금은 예수님을 직접 볼 수가 없는데, 그럼 어떻게 예수님을 쳐다볼 수 있을까요? 바로 예수님을 믿고 기쁜 마음으로 그분이 하라고 하신 대로 순종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성경을 읽고 기도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여러분도 그렇게 해볼까요?
생각하기
● 구리 뱀은 누구를 뜻하는 것이었나요? 왜 그런가요?
● 지금은 우리가 예수님을 눈으로 볼 수 없는데, 어떻게 예수님을 쳐다볼 수 있을까요?
기억절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요한복음 12:32).
기도
하나님, 저는 불평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선한 말만 할 수 있도록 부디 도와주세요. 부모님과, 맛있는 음식과, 성경 이야기를 주셔서 감사해요. 불평하는 대신에 감사하고, 예수님을 생각하며 즐거운 찬미를 부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