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06일

슬픈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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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가 잘못했을 때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말씀드리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해 주실 거예요. 하지만 우리의 죄로 인한 슬픈 결과는 여전히 피할 수 없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순종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광야에서 사십 년을 지내야 했어요. 성경은 그 기간 동안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돌보셨는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느헤미야 9:16~21

광야에서의 지난 사십 년 동안 나이 많은 사람들은 죽어갔고, 어린이들은 자라나서 어른이 되었어요. 이제 그 사십 년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어요. 


어느 날 모세는 그들이 곧 에돔 땅을 지나갈 거라고 말했어요. 에돔은 에서의 가족에게서 나온 자손들이 사는 곳이었어요. 에돔에는 충분한 음식과 물이 있었고 그곳을 지나간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그곳에서 필요한 것을 살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에돔을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들은 드디어 천막이 아닌 집에서 살며 자신들의 밭을 가꿀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들은 에돔 왕의 허락을 무사히 구하고 에돔 땅을 지나갈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은 에돔 땅을 지나기에 앞서 가나안 언덕이 보이는 곳에 진을 치고 머물기로 했어요. 


광야에서의 긴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 언제나 백성들이 사는 곳 근처의 가까운 바위에서 물이 나게 해주신 것을 기억하나요? 하지만 이번에 하나님께서는 그 물을 멈추게 하셨어요. 왜 그러셨을까요?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을 시험하고 계셨어요.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했을까요? 아니면 부모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도 불평했을까요? 민수기 20:3~5 백성들이 어떻게 했나요?

백성들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대신에 부모 세대가 그랬던 것처럼 똑같이 불평했어요. 모세와 아론은 얼마나 실망했을까요? 하나님은 얼마나 슬프셨을까요!


생각하기

 ● 불평하는 것이 잘못인가요?

 ● 뭔가 내 맘에 들지 않을 때, 불평하는 대신 무엇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