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의 반역4
본문
다단과 아비람, 그리고 이백오십 명의 지도자들은 고라의 반역에 함께했어요. 많은 사람들 또한 고라의 편에 섰고 모세를 없애길 원했어요. 이것은 끔찍한 위기였어요.
하나님은 모세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주셨어요. 하나님께서 직접 누구를 지도자로 삼으셨는지 보여주실 것이었어요. 모세는 고라와 그의 친구들을 내일 아침 성소로 오라고 불렀어요. 반역자들은 밤새도록 곰곰이 그들의 죄를 생각해 보고 회개할 기회를 갖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다음 날 아침, 고라는 이백오십 명의 지도자들을 이끌고 성소로 왔어요. 모든 사람들이 모여 둘러섰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고라가 이기기를 바랐어요. 한편 다단과 아비람은 모세에게 불순종하며 그들의 장막에 그냥 남아 있었지요. 고라도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으로 돌아가 그들과 합류했어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성소 밖을 비추었어요. 그 빛은 하나님의 택하신 지도자들에게 반역하는 것을 그분이 기뻐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었어요. 모세는 마지막 경고를 주기 위해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으로 갔어요. 아직도 여전히 그들은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회개할 기회가 있었어요.
우리의 하나님은 얼마나 자비로우신지요! 하나님은 얼마나 그들을 용서해 주고 싶어 하셨는지요! 하지만 그들은 고집스럽게 회개하기를 거절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까이에 서서 이 모든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모세가 뭐라고 말했나요? 민수기 16:26 사람들은 얼른 순종했어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어요. 그들이 하나님의 경고에 순종하고 회개할까요? 아직은 시간이 있는데요!
생각하기
● 왜 하나님은 그렇게 말 안 듣는 사람들에게도 오래 참아주실까요? 그들이 뉘우치고 옳은 길을 선택하기를 바라시나요?
● 하나님께서 인내하고 용서해 주시니까, 우리가 더 편한 마음으로 불순종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