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칼라우 마을 Cool Kalaw 에이미 쉐랄드의 “버마의 에이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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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에서 자라는 많은 맛있는 과일들 중에서, 두리안은 어떤 사람들이 과일 중에 최고로 좋아는 종류의 과일이었어요. 두리안은 단단하고 뾰족뾰족한 껍질로 덮인 큰 과일이에요. 그러나 속은 크림 같이 부드럽고 달아요. 또 강한 냄새를 풍기죠.
두리안을 좋아하는 사람이 그 냄새를 맡는다면, “맛있겠다!”라고 말할 거예요. 그리고 그 순간 두리안을 먹고 싶어 할 거예요. 그러나 두리안을 싫어하는 사람이 그 냄새를 맡는다면, 그들은 그들의 코를 잡고 “윽!” 하면서 되도록 멀리 떨어질 거예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특히 두리안을 좋아해요. 아마도 망고보다도 더요!
하지만 망고가 아마도 거의 모든 사람들의 좋아하는 과일이었어요. 방문객들은 에이미의 집에서 망고 먹는 것을 좋아했어요. 망고는 즙이 많아서 어머니가 식탁보 대신에 신문지로 식탁을 덮었어요. 각 사람이 큰 접시, 잘 드는 칼, 수저 그리고 물이 든 그릇이 있었어요. 그래서 망고를 먹은 후에 그들의 손가락을 씻을 수 있었어요.
식탁 가운데는 망고 씨와 껍질을 놓을 수 있는 큰 빈 쟁반이 있었고 또 망고로 가득한 큰 쟁반이 있었어요.
오, 얼마나 모든 사람들이 그 달고, 즙이 많은 망고로 식사 하는 것을 좋아했는지요!
에이미의 가족과 다른 선교사들이 살고 있었던 버마는 아주 더웠어요. 그래서 휴가철이 되면, 선교사들은 칼라우라는 작은 마을에 갔어요. 칼라우는 훨씬 시원한 산 속에 있었어요. 거기에는 선교사들이 매년 4주 동안 머물렀던 좋은 오두막집들이 있었어요. 물론 에이미는 칼라우에 갈 때가 되면 항상 들떴지요.
“우리는 휴가를 갈 거예요~ 우리는 칼라우에 갈 거예요~~” 에이미는 어머니를 도우며 노래를 불렀어요. 어머니는 따뜻한 옷과, 기차 안에서와 칼라우에서 지낼 동안 먹을 음식을 싸고 계셨어요.
처음으로 칼라우에 갔을 때 아버지가 말씀하셨어요. “우리 옆 마당이 정글 같이 보이는구나. 내가 손 좀 봐야겠어.” 어머니는 쉬면서 산책도 해서 좋았지만, 아버지는 운동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아버지는 바깥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셨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앞마당은 많은 장미 덤불들과 자라난 다른 꽃들로 아름다워졌어요.
아버지는 오두막집으로 가는 길 위에 넓은 아치형 입구를 만드셨어요. 그리고 그 다음 해에 나팔꽃들이 그것을 덮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은 멈춰서 아버지가 만드신 달라진 정원을 보는 것을 좋아했어요. 다들 “와~ 아름답다!” 하고 감탄하겠죠.
아침 먹기 전에, 에이미는 밖으로 나가 모든 장미꽃의 냄새를 맡을 거예요. 장미꽃마다 다이아몬드같이 반짝이는 이슬방울이 있었어요.
에이미가 장미꽃 향기를 자기가 하도 많이 맡아서 향기가 다 없어지면 어떡하느냐고 하자 아버지가 웃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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