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고 사랑이 많은 부모님들은 올바른 훈련과 원칙으로 자녀들이 하나님을 존경하고 순종하도록 가르치시지요. 

하나님께서 제일 처음 사무엘을 부르셨을 때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기억하나요? 하나님은 대제사장 엘리와 두 아들이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들은 계속해서 불순종했으며 여러 해 동안 그분의 경고를 무시해왔어요. 심지어 잘못했다는 말 한마디도 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다음 날 아침 사무엘이 엘리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전했을 때, 엘리는 담담히 받아들이며  자기가 죄를 지었다고 고백했어요. 하지만 그게 정말 뉘우친 것일까요? 아니에요.  에스겔 18:21 만약 엘리가 진심으로 회개했다면 그의 악한 아들들이 하는 짓을 멈추도록 뭔가 했겠지만, 엘리는 그러지 않았어요.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본을 따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그분의 도움을 간구하지 않고 블레셋과 싸우러 갔어요. 결국 그 전쟁에서 처참히 지고 말았지요. 그들은 왜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았는지 한탄 했어요. 그들은 이것이 그들 자신의 잘못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들이 죄를 지으며 하나님을 떠나 있는 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도우시고 적으로부터 지켜주실 수 없었어요.

그때 한 사람에게 어떤 생각이 떠올랐어요.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사무엘상 4:3) 

하나님의 법궤가 이스라엘 진영에 들어오자 이스라엘 군사들은 아주 큰 함성을 질렀어요. 다음 싸움에는 그들이 반드시 이길 거라고 확신했어요.

생각하기

 ●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홉니와 비느하스같이 자라지 않고 엄마와 아빠에게 순종하도록 도와주실까요? 

 ● “그건 나쁜 행동이야. 그러면 안 돼.” 하고 부모님이 경고하실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