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01일

사무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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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은 작은 잠자리에 누웠다가 누군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어요. 엘리가 도움이 필요한가보다 생각하면서 그는 벌떡 일어나 엘리가 누워있는 곳으로 달려갔어요. “저 여기 있어요.” 사무엘이 말했어요. “저를 부르셨지요?” 


하지만 엘리는 말했어요. “나는 안 불렀는데. 다시 가서 눕거라.” 그래서 사무엘은 자기 침대로 돌아와 누웠어요. 

다시 사무엘은 누군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었어요. “사무엘!”  사무엘이 어떻게 했나요? (사무엘상 3:6)


다시 그 나이 많은 제사장은, “나는 안 불렀다, 아들아, 다시 가서 눕거라.” 다시 사무엘은 엘리를 떠나 자기 침대로 돌아왔어요. 

a<2024년 8월 1일 목요일>

사무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다5


침대에 조용히 누워서 사무엘은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부르시는 소리를 들었어요. 하나님이 “사무엘! 사무엘!” 부르실 때 그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기억하나요?

왜 하나님은 엘리 대신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을까요? 왜냐하면 사무엘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그런 소년에게 말씀하실 수 있었어요. 하지만 엘리와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께서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그날 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엘리와 그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에 대한 아주 슬픈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읽어보세요. (사무엘상 3:11~14)


엘리는 그의 악한 아들들이 어렸을 때 뭔가 바로잡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 너무 늦었어요. 이제는 곧 그들에게 일어날 끔찍한 일을 멈출 길이 없었어요. 


하나님이 말씀을 마치시자, 사무엘은 무거운 마음으로 아침까지 아주 조용히 누워있었어요. 

사무엘은 그 때 미처 몰랐겠지만 사실 하나님은 그를 선지자로 부르신 것이었어요. 선지자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람이에요. 그것은 쉽거나 재밌는 일이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선지자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이야기를 전해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기 때문에 선지자는 절대로 그 내용을 바꿔서는 안 되었어요. 

사무엘은 엘리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전하고 싶지 않았어요. 사무엘에게는 엘리가 친절하고 사랑 많은 아버지 같았거든요. 어떻게 그에게 하나님이 일어날 거라고 말하신 끔찍한 일에 대해 말할 수 있을까요?


생각하기

 ●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려면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

 ● 하나님의 선지자가 되는 것이 쉬운 일이었나요?


사무엘이 세번 째 그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는 다시 엘리에게 뛰어갔어요. 이제 엘레는 하나님께서 어린 소년을 부르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다음에 하나님께서 또 부르시면 어떻게 하라고 사무엘에게 말했나요? (사무엘상 3:9)


조용히 사무엘은 자기 침대로 가서 다시 누웠어요. 하나님이 자기를 부르시기를 기다리는 동안 사무엘이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이 되나요? 정말 하나님은 사무엘 같은 어린 아이에게 무슨 말씀을 하고 싶어 하시는 걸까요?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그 때 사무엘은 하나님이 부르시는 음성을 들었어요.  “사무엘! 사무엘!”

재빨리, 그러나 경건하게 사무엘은 대답했어요.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생각하기

 ● 왜 하나님은 어린 소년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나요? 

 ● 왜 제사장인 엘리에게 말씀하지 않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