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9일

충성스러운 룻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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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침에 룻은 집에 돌아가서 나오미에게 보아스가 한 모든 말을 전하고 그가 보낸 보리 자루를 보여주었어요. 나오미는 보아스가 신속히 일을 처리할 태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래서 룻은 일이 어떻게 되는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어요.


그날 아침 보아스는성문으로 가서 그 가까운 다른 친척을 찾았어요. 그를 발견하자 그는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듣는 증인으로 열 명을 더 불러 모았어요. 


보아스가 그 친척에게 그가 나오미의 땅을 그녀를 위해 살 것인지 물었어요. 그는 그러겠다고 했어요. 그러자 보아스는 누구든지 나오미의 땅을 사는 사람은 룻과도 결혼을 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그렇게 하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아스가 땅을 사고 룻과 결혼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어요. 

그래서, 성문에 있는 모든 사람이 듣는 가운데 보아스는 나오미의 땅을 그녀를 위해 살 것이며 룻과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듣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기뻤어요. 사람들은 보아스에게 룻을 아내로 맞아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어요. (룻기4:11)


보아스는 룻과 결혼했고 그들은 매우 행복했어요! 곧 그들은 아들을 낳고 이름을 오벳이라고 지었어요. 나오미가 갓 태어난 손자를 품에 안자, 마을의 여인들은 “찬송하리로다!” 외치며 노래했어요.


이 오벳이 바로 다윗 왕의 할아버지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방 여인 룻은 다윗 왕의 증조할머니가 되었고, 또 아주 오랜 후에 다윗의 가문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어요! 우상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기로 한 룻이라는 한 이방 소녀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정말 놀랍지 않나요? 우리가 하나님께 진실하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도 놀라운 일을 하실까요? 


생각하기

 ● 룻은 나오미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온 것을 후회하지 않고 기뻐했을까요?

 ● 나를 위해 마련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억절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기 1:16).


기도

하나님, 나오미와 룻과 보아스의 행복한 이야기를 듣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가족을 돕고 할 수 있는 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한 일을 하고 싶어요. 저를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