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두 정탐꾼5
본문
그 큰 포도송이와 밝고 붉은 석류와 달콤한 무화과를 보았을 때 백성들이 얼마나 기뻤을까요? 그들은 가나안 땅에 당장 들어가고 싶었어요.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튼튼한 성벽과 많은 군사들이 있는 큰 도시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그들은 또한 가나안에 사는 거대한 거인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거인이란 아주아주 크고 힘이 센 사람을 말해요.
큰 도시들, 군인들, 거인들. 가나안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거인들과 큰 도시들은 열 명의 정탐꾼들을 아주 초라하고 두렵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이 그동안 행하신 모든 것을 잊어버렸어요. 또한 하나님이 항상 그분의 약속을 지키신다는 사실도 잊고 말았어요. 하나님은 뭐든지 할 수 있으신데 말이에요! 하나님을 잊은 열 명의 정탐꾼들은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말았어요. 그들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까지 백성들에게 더하고 말았던 거예요! 민수기 13:31, 32 열 명의 정탐꾼들은 ‘우리는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없다’라고 불신과 불평을 말한 것이었어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은 그들은 결국 거짓을 더해 말한 거예요!
모든 정탐꾼들이 다 의심의 말을 했을까요? 아니요. 그중 믿음의 두 명은 용감하게 긍정적인 보고를 했어요. 바로 갈렙과 여호수아라는 두 명의 정탐꾼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두려워하지 않게 하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민수기 14:7~9
하지만 사람들은 갈렙과 여호수아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열 명의 정탐꾼 말을 더 믿었어요. 그날 밤이 새도록 분노하고 실망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장막에서 엉엉 울었어요.
생각하기
●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선한 말을 하면, 그 말을 들은 다른 사람들도 선한 말을 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 다른 사람들이 비웃더라도 믿음의 말을 하기로 결심하면, 하나님께서 행동으로 옮길 용기를 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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