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에 있는 일곱 개의 금 촛대는 어떻게 빛을 내나요? 바로 특별한 기름을 태워서 빛을 냈어요. 촛대에서 빛을 낼 때 성소의 금벽은 거울처럼 그 빛을 반사했고, 성소는 반짝이는 빛으로 가득 찼어요. 

성소에는 창문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그래서 이 촛대가 없었다면 성소 안은 아주 캄캄했을 거예요. 하지만 촛대의 빛은 절대로 꺼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성소는 밤이나 낮이나 결코 어둡지 않았죠. 

금 촛대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빛이 되신다는 것을 보여줘요. 요한복음 8:12 예수님이 없다면 이 세상은 너무나 슬프고 희망 없는 곳이 되고 말 거예요.

성소의 또 다른 편에는 ‘떡상’이라고 불리는 상이 있었어요. 그것은 금을 입힌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졌어요. 상 둘레는 왕관 같은 금장식으로 둘러져 있었어요. 

매 안식일에 제사장들은 열두 개의 갓 구운 납작한 빵을 그 위에 올려놓았어요. 여섯 개씩 나누어 두 개의 더미로 쌓아 놓았지요. 그리고 그 위에는 유향을 뿌렸어요. 새 빵을 올려놓으면서 그동안 올려져있던 빵은 제사장들이 거두어 가서 먹었어요. 

이 특별한 빵은 생명의 빵이 되시는 예수님을 보여주고 있어요. 요한복음 6:35 우리는 예수님 없이 살 수 없어요.

이제 다음으로 우리 성소에 있는 세 번째 가구를 한번 배워 봅시다. 그게 뭐였죠? 그건 내일 알려줄게요!

생각하기

 ● 왜 예수님을 세상의 빛이라고 하나요? 어떻게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춰 주시나요? 

 ● 예수님이 우리 마음을 배부르게 채워 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