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렀어요. 아담과 하와는 그들의 첫 아들을 낳고 가인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가인이 태어났을 때 그들은 얼마나 기뻤을까요? 그 후 가인의 동생인 아벨도 태어났어요.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 있었던 그들의 첫 번째 집에 대해 신중하게 가르쳤어요. 그들은 거기에 있었던 ‘두 나무’에 대해 얘기해 주었고, 또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는지도 이야기해 주었어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신 대로 가인과 아벨을 가르쳤어요. 돌로 제단을 쌓는 법도 가르쳐주고 양을 잡아 제물로 드리는 것도 가르쳐 주었어요. 그리고 왜 어린 양이 죽어야 하는지도 자세히 설명해 주었어요. 가인과 아벨은 하나님께 그들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비는 법을 배웠어요.

아담과 하와는 두 아들의 성격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가인과 아벨은 각자 어떤 것들을 좋아했나요? (창세기 4:2) 가인은 농부였고 농사짓기를 좋아했지요. 아벨은 목자였고 양들을 돌보는 것을 좋아했지요. 가인과 아벨은 여러 면에서 달랐어요. 가인은 종종 죄의 슬픈 결과를 툴툴거리며 불평했어요. 그리고 가인은 이 모든 것을 하나님 탓으로 돌렸어요.

하지만 아벨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친절하시고 항상 옳으신 분이라는 것을 믿었어요. 그는 이 세상에 일어난 모든 슬픈 변화가 사탄과 사탄이 들여온 죄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아벨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해주신다는 사실에 감사드렸어요.

두 형제 중 누가 사탄의 말을 믿기로 선택했나요? 또 누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고, 순종하기로 선택했나요?

생각하기

● ‘작은 선택들’은 중요한가요? 왜요?

● 여러분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여러분을 사랑하시나요? 그분은 여러분을 용서하시고 다음에는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