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05일

하늘에서 온 음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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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신 약속을 다시 읽어 보세요. 출애굽기 16:12

여러분이 만약 식량이 부족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있었다면 하나님께서 저녁에는 고기를 주시고 다음 날 필요한 음식을 모두에게 주신다는 약속을 어떻게 지키실지 궁금했을지 몰라요. 그런데 저녁 무렵에 갑자기 윙윙거리며 날갯짓하는 소리를 들었을 거예요. 고개를 들어 수천 마리의 메추라기가 장막 바로 위로 날아드는 걸 보았을 거예요. 메추라기들은 아주 낮게 날았기에 사람들이 손쉽게 잡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백성들은 메추라기를 잡았어요. 하나님께서는 양식을 주시겠다는 첫 번째 약속을 지키셨어요. 


다음 날은 어떠했나요?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음식을 비처럼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나 백성들은 밤 동안 빗소리와 같은 것은 아무것도 듣지 못했어요.


아침이 되어 사람들이 밖을 내다보았어요. 백성들은 무엇을 보았나요?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보러 오라고 부르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나요? “이게 뭐지?” 서로 물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것을 만나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만나’는 ‘무엇이냐?’라는 의미예요. 출애굽기 16:15, 31 을 읽어 보세요. 시편 78:25 은 만나를 '힘센 자의 떡'(천사의 음식)이라고 말해요.


냠냠. 만나는 맛도 좋았어요. 어머니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나를 요리했어요. 만나를 갈거나 삶거나 굽기도 했어요. 하나님께서는 한 가정에 어느 정도의 만나가 필요한지 알고 계셨어요. 출애굽기 16:17, 18 을 읽어 보세요. 땅에 남은 것은 어떻게 되었나요? 21절


생각하기: 천사의 음식을 먹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가 좋은 음식을 먹도록 하시나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건강한 음식을 기쁘게 먹기를 바라시나요? 부모님이 우리의 몸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하는 음식을 먹도록 가르치실 때, 우리도 잘 따라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