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이 매우 늙어 거의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어요. 그는 앞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이제는 장자의 명분을 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했어요. 비록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장자의 명분을 둘째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알았지만, 이삭은 여전히 에서에게 장자의 명분을 주고 싶었어요.

어느 날 이삭은 에서를 자신의 장막으로 불러 자신을 위한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오라고 말했어요. 이삭은 그 음식을 먹은 후 에서에게 장자의 명분을 줄 것이라고 말했어요.

에서는 이미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팔았다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말하지 않았어요.

에서는 여전히 하나님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아버지가 죽으면 받게 될 유산은 가지고 싶었어요.

이삭은 에서에게 한 말을 누군가가 들었을 거로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누가 그 말을 들었고 무슨 일이 생겼나요? 창세기 27:5-17

모든 일은 빠르게 진행됐어요. 야곱은 리브가의 계획을 따르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는 결국 옳지 않은 선택을 하고 말았어요. 18-24절을 읽어 보세요.

야곱의 예상대로 이삭은 무언가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이제 하나의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었어요. 25-29절에 나오는 다음의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생각하기: 사람이 거짓말을 하게 되면 그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돼요. 그날 야곱이 이삭의 장막을 떠나기 전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했는지 세어 보세요.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리브가와 야곱의 도움 없이도 모든 일을 이루실 수 있다는 것을 아나요? 물론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법에 불순종하길 원하실까요? 절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