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해진 사울 왕 2
본문
이스라엘 백성들은 크게 기뻐했어요. 새로운 왕과 함께 첫 승리를 거두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예전에 하나님께서 사울을 선택하셨을 때, 사울이 작은 베냐민 지파 출신이라는 이유로 불평하며 반대했던 사람들을 떠올렸어요. 그들은 사울이 왕이 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그 사람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울은 이에 대해 뭐라고 말했나요? 사무엘상 11:12, 13
사울은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자신을 왕으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용서와 자비의 정신을 나타냈어요. 또한 그는 이번 승리가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잘 알고 있었어요.
사울은 이미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았고, 모든 사람이 그가 왕으로 선택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공식적인 즉위식은 아직 치르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무엘은 다시 백성을 모았어요.
이번에는 길갈에서 만났어요. 길갈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났던 곳이에요.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온 후 처음으로 진을 친 곳이기도 했고, 매일 아침 내리던 만나가 멈춘 곳이기도 했어요. 또한 여리고를 향해 행진하며 하나님께서 성벽을 무너뜨리신 그 놀라운 기적을 목격한 곳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탐욕에 이끌린 아간이 여리고에서 훔친 물건을 자신의 장막 아래에 몰래 파묻었던 일도 길갈에서 있었어요.
그 모임에서 사무엘은 자신이 지도자로 있는 동안 백성들에게 부당하게 행하거나 잘못한 일이 있었는지 물었어요. 그러자 백성들은 뭐라고 대답했나요? 사무엘상 12:4
그런 다음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해 행하신 많은 기적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도록 했어요. 또한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여러 번 그 약속을 깨뜨렸다는 사실도 상기시켜 주었어요. 이제 그들은 하나님 대신 사람을 왕으로 세우기로 했어요. 다른 나라들과 같아지기를 원했던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한 사람을 왕으로 선택해 주셨지만, 백성과 그 왕이 하나님을 믿고 순종할 때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실 수 있었어요. 13-15절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사무엘에게 그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간청했어요. 사무엘은 백성들의 요청을 들어주었을까요? 23-25절
생각하기: 사무엘은 진정한 사랑과 용서를 보여주었나요? 사무엘처럼 행동하는 것은 쉬운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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