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 아래 평지에 장막을 쳤어요. 거대한 산자락과 큰 바위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모래 산들을 보며 자신들이 얼마나 작게 느껴졌을까요? 아무것도 없는 여기 이곳, 사막 한가운데에서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과 가까이 있을 수 있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곳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 하나님의 율법을 알려주고자 하셨어요. 하나님을 더욱 잘 알고 더 닮게 되도록 말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산꼭대기로 모세를 부르셨어요. 홀로 가파른 바위를 오른 모세는 하나님이 계시는 구름 사이에 가까이 이르렀어요. 모세는 하나님을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하게 된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많은 중요한 이야기들을 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그들의 왕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그 누구보다도 친밀한 그분의 특별한 백성이 되길 원하셨어요. 출애굽기 19:4~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께 순종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모세를 통해 물어보길 원하셨어요. 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불러 모았어요.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 이야기를 모두 들려주었을 때, 지도자들은 뭐라고 대답했나요? 출애굽기 19:8

아주 좋은 결정을 했지요?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했을까요?

생각하기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의 특별한 백성이 되길 원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들도 그의 특별한 백성이 되길 원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