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0일

풀무불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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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이사야 41:13

바빌로니아 제국은 느부갓네살왕의 꿈에 나온 신상의 어느 부분이었을까요? 그 부분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기억하나요? 맞아요, 금으로 된 머리였어요.


왕은 모든 백성과 나라에 능력과 영광을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 알게 되었을까요? 네,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은 바빌로니아 이후에 다른 나라들이 일어날 것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느부갓네살왕은 여전히 자신의 나라 바빌로니아 제국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랐어요. 그 어떤 나라도 바빌로니아를 대신하길 원하지 않았지요.


그래서 왕은 꿈에서 보았던 신상을 실제로 만들기로 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신상 전체를 바빌로니아 제국을 상징하는 금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틀림없이 그는 바빌로니아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며, 어떤 나라도 바빌로니아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었을 거예요. 두라 평지에 우뚝 세워진 금신상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답니다. 멀리서도 보일 만큼 거대하고 웅장했지요. 다니엘 3:1


금 신상 옆에는 모두가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무언가가 자리하고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건축용 벽돌 등을 굽기 위해 풀무불을 피우는 거대한 용광로였어요. 그런데 도대체 이 뜨거운 풀무불을 왜 그곳에서 피운 것일까요?


느부갓네살왕은 금 신상을 봉헌하기 위해 웅장한 낙성식을 계획했어요. 그는 바빌론의 주요 관직에 있는 모든 사람과 지방의 모든 고위 관리들을 이 특별한 예식에 초대했어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가장 좋은 옷을 차려입고 이 낙성식에 참석했을 거예요. 그곳에는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거대한 악단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2, 3절


드디어 예식이 시작될 때가 되자, 한 사람이 큰 목소리로 외쳤어요. “음악이 울리면 모두 금 신상 앞에 엎드려 절을 하시오!” 그러고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덧붙였답니다. “만약 절을 하지 않는다면···” 4-6절


아하! 뜨겁게 타오르는 풀무불이 그곳에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군요!


생각하기: 만약 여러분이 금 신상에 절하라는 명령을 듣게 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