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모세와 아론은 유혹에 굴복하고 죄를 지었어요.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민수기 20:12 

모세와 아론은 그들이 한 일에 대해 크게 상심했어요. 그들은 겸손히 기도하고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말했어요.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해 주셨어요.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어요.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가 정말 얼마나 나쁜 것인지 깨달아야 했기 때문이에요. 

모세는 그가 받을 벌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숨기지 않았어요. 그는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고, 왜 그러셨는지 이야기했어요. 그는 자기가 받는 벌이 그들에게는 불평하는 것에 대한 경고가 된다고 설명했어요.

다시 한 번 백성은 가나안 가까이로 옮겨갔어요. 모두는 에돔 땅을 가로질러 갈 수 있기를 바랐어요. 왜냐하면 그것이 가나안으로 가는 지름길이었거든요. 모세는 에돔 왕에게 그의 땅을 가로질러 갈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부탁하는 메시지를 보냈어요. 하지만 왕은 “안 돼!” 하고 거절했어요. 

모세는 두 번째 메시지를 보내서 그들이 길로만 갈 것이고, 사용할 물과 음식은 돈을 지불하고 살 거라고 말했어요. 그런데도 왕은 또다시 “안 돼!” 하고 거절하면서 군인들을 보내 자신의 땅을 지키게 했어요.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 길로 돌아가야 했어요.

그들이 에돔 주변을 돌아 광야 길을 걸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민수기 21:4~5

이번엔 백성들이 심지어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하신 선한 일들까지도 불평했어요. 얼마나 슬픈 일인가요? 

생각하기

 ● 에돔 왕은 불친절했어요. 여러분은 친하지 않거나 잘 모르는 사람에게 친절을 베푼 적이 있나요? 그때 기분이 어땠어요?

 ● 누군가 나에게 친절히 대해주지 않을 때, 그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