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에게 실망했어요. 왜 그랬나요? 기브온 사람들이 먼 나라에서 왔다고 한 거짓말에 속아 그들과 평화 조약을 맺었기 때문이에요. 사실 그들은 바로 가까이에 살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물었어요. “왜 당신들은 이렇게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 멀리서 왔다고 우리를 속였습니까?”

기브온 사람들이 뭐라고 대답했나요? (여호수아 9:24~25)

기브온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긴 했지만 그들과 맺은 약속을 어길 순 없었어요. 그것은 옳은 일이 아니었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힘들어도 약속을 지키기를 원하세요. (시편 15편 1,4절) 약속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면,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한 약속을 지켜야 해요.

기브온 사람들은 여호수아에게 우상 숭배를 버리고 오직 참 하나님만 경배하겠다고 약속했어요. 그들은 하나님이 멸하라고 하신 악한 우상숭배자들에게 속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여호수아는 그의 약속을 지켰어요. 

하지만 기브온 사람들은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벌을 받아야 했어요. 여호수아가 뭐라고 말했나요? (여호수아 9:27)

종이 되고, 나무를 자르고, 물을 긷는 일은 어려운 일이었어요. 하지만 기브온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라도 그들이 살 수 있게 되어 기뻤어요. 수백 년 동안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종이 되었어요.

하나님이 얼마나 거짓말을 싫어하시는지 사람들이 잘 기억하게 되었을까요?

생각하기

 ● 우리가 거짓말을 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진실을 말하는 것이 항상 최선의 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