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05일

천사들이 하나님의 법궤를 보호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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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지고,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에서 법궤를 매고 나가  전쟁터로  갔어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는데도 그들은 여전히 법궤가 다음 싸움에서 이기게 해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나아갔어요. 


하지만 이스라엘은 아주 중요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법궤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기억하고 있나요? 그 안에는 하나님께서 두 돌비에 직접 쓰신 십계명이 들어있었어요. 이스라엘이 그 계명들에 순종하고 있었나요? 아니요. 순종하지도 않으면서 단지 그 특별한 금궤가 그들을 도울 힘이 있는 것처럼 생각했어요. 우상을 숭배하듯  법궤라는 물건을 숭배하고 있었던 거예요. 하지만 당연히 법궤 자체는 힘이 없지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이 그들을 도우실 수 있었어요. 


이스라엘 군사들이 법궤가 진영에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들은 기뻐서 소리쳤어요. 블레셋 군사들이 왜 이스라엘 군사들이 소리치는지 알았을 때 블레셋 사람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사무엘상 4:7,8)

블레셋 군사들은 용감하게 온 힘을 다해 싸우기로 결심했어요. 그들은 정말 열심히 싸웠어요. 그들은 수만 명의 이스라엘 군사들을 죽였어요. 궤를 보호하려고 했던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했어요. 그들은 법궤를 빼앗아 그들의 나라로 가지고 가버렸어요.

그 날은 최악의 날이었어요. 이보다 더 최악일 수 없었지요. 이스라엘은 거룩한 하나님의 법궤를 적군 블레셋에게 빼앗겨 버리고 말았어요. 


생각하기

 ● 내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나 혼자만 해를 입나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해가 되나요?

 ● 엄마와 아빠께 순종하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도 잘 배우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