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8일

사무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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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린이들도 사랑스럽고 충성스럽고 순종적일 때 하나님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어요.


한나의 어린 아들 사무엘은 실로에 있는 성전에서 일하며 살고 있었어요. 대제사장 엘리는 사무엘에게 소소한 일들을 시켰고 그 일들을 잘 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어요. 엘리는 충성스러운 사무엘이 일하며 자라는 것을 지켜보면서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엘리는 사무엘을 무척 사랑했어요.


사무엘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을 매일 더 많이 배워가는 동안, 엘리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는 그렇지 않았어요. 엘리는 그들이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는 것이 더 편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므로 당연히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도 배우지 못했지요. 이제 그들은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제멋대로 살았어요. 엘리는 그의 아들들을 정말로 사랑한 걸까요? (잠언 13:24)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았고 그분께 순종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도  엘리는 그냥 그들이 제멋대로 제사장 일을 하도록 내버려 두었어요. (사무엘상 2:12)

홉니와 비스하스는 성전에 예배드리러 오는 사람들의 것을 빼앗고 또 다른 많은 나쁜 짓을 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을 어겼어요. 사람들은 홉니와 비느하스가 나쁜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엘리도 그 사실들을 곧 알게 되었어요. 

그 때 엘리는 어떻게 했어야 하나요? 계속 그들이 나쁜 짓을 하면서 제사장 일을 하게 내버려 두어야 했나요? 아니면 제사장 일을 그만두게 하고 잘못을 고치도록 노력해야 했나요?


생각하기

 ● 엘리의 아들들이 어렸을 때 엘리가 저지른 잘못은 무엇이지요?

 ● 잘못해서 부모님에게 혼이 날 때가 있지요? 잘못을 바로잡아 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감사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