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1일

삼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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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블레셋과 싸운 후에 삼손은 이스라엘 땅의 안전한 에담의 바위라 불리는 곳으로 갔어요. 많은 블레셋 군인들이 그를 따라갔지만 감히 두려워서 삼손을 잡지 못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삼손을 도와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했나요? 아니에요. 오히려 그들은 블레셋이 두려워서 블레셋을 도와 삼손을 붙잡도록 했어요. 그래서 삼천 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삼손을 만나러 갔어요. (사사기 15:12,13)


이스라엘 사람들이 삼손을 잡아 블레셋에게 주었을 때 하나님이 삼손을 도우셔서 그는 그를 묶었던 그 튼튼한 밧줄을 다 끊어버렸어요. 그리고 뼈 조각 하나를 들고 천 명의 블레셋 군사를 쳐 죽였어요. (사사기 15:14,15)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삼손을 도우시는 것을 보고 그를 이스라엘의 사사로 삼았고, 삼손은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어요. 

하지만 삼손의 근육이 아무리 강했을지라도, 사탄의 유혹에 “안돼”라고 거절하는 데는 매우 약했어요. 삼손의 가장 큰 약점은 그가 블레셋 여자를 사랑한 것이었어요. 그들이 하나님을 미워하고 우상을 숭배했는데도 말이에요.


어느 날 그는 블레셋 여자들과 어울리려고 한 블레셋 도시에 갔어요. 그가 자기들의 도시로 들어오는 것을 본 블레셋 사람들이 성문을 잠그고 이제 그가 빠져나갈 수 없게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날 밤 삼손은 그 무거운 문을, 문틀과 고리와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들어 내어 저 멀리 높은 언덕 꼭대기로 날라다가 버렸어요.  (사사기 16:3)


생각하기

 ● 어떤 면에서 삼손은 아주 연약했나요?

 ● 순종할 수 있도록 누가 도와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