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은 하나님께서 고작 삼백 명의 군사로 다음 날 미디안과의 전투에서 어떻게 승리하게 하실지 믿기 어려웠어요. 그건 정말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었거든요.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계셨을까요? 맞아요.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이해하셨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셨나요? 사사기 7:9-11

기드온과 그의 부하는 조용히 언덕을 내려갔어요. 천사들이 그들을 적의 진영 가장자리로 인도했고, 그들은 그곳에서 적들이 나누는 대화를 들을 수 있었어요. 기드온은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귀 기울여 들었어요. 13, 14절

작은 빵 한 덩어리가 미디안 전체 군대를 무너뜨린다고요?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된 기드온은 이제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는 조용히 선하시고 놀라우시며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어요. 그리고 부하와 함께 서둘러 언덕으로 돌아갔어요. 15절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그다음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말씀해 주셨어요. 기드온은 급히 삼백 명의 용감한 군사들을 깨웠어요.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군사들에게 각각 필요한 것을 나누어 주었고, 군사들은 그것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의아했을 거예요. 기드온이 나누어 준 것은 무엇이었나요? 16절

군사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준비하며 서 있었어요. 모든 군사들이 한 손에는 횃불을 숨긴 항아리를 들었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나팔을 들고 서있었어요. 이렇게 전투 준비를 갖추고 적과 싸우러 나가는 군사들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어떻게 이루실까요?

생각하기: 이제 기드온과 그의 군사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시리라는 것을 믿었어요. 아무런 걱정도 할 필요가 없었어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신다는 것을 믿는다면 여러분도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