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9일

기드온을 부르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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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브라 성읍의 사람들은 그들의 우상을 무너뜨린 기드온을 죽이려고 했어요.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에게 “기드온을 당장 끌어오시오. 그는 죽어야 마땅하오!”라고 말했지요. 사사기 6:30


요아스는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았어요. 이제 그는 그를 둘러싼 사람들을 바라보며 질문했어요. 사람들은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몰랐어요. 31절


사람들은 서로를 쳐다보았어요. 요아스의 말이 맞았어요. 그들이 능력 있는 신으로 섬겼던 바알은 자신의 제단을 부수고 나무로 만든 우상을 불로 태운 고작 소수의 사람들조차 막을 수 없었거든요. 얼마나 창피한 일인가요! 기드온을 죽이려던 사람들은 금방 생각을 바꾸었어요.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면서 바알을 숭배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생각했을 거예요. 바알이 자기 자신조차 지킬 수 없다면, 어떻게 백성들을 지킬 수 있겠어요? 그리고 지금 백성들에게는 적들로부터 그들을 구해줄 능력이 있는 신이 필요했어요. 이스라엘의 적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33절


그것은 좋은 소식이 아니었어요. 모두가 미디안 사람들이 얼마나 사악하고 잔인하며 강한지 잘 알고 있었어요.


하나님께서는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사람들을 향해 오래도록 인내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그들이 저지른 끔찍한 악행에서 돌이키도록 기회를 수없이 주셨지요.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거부했어요. 심지어 하나님을 조롱하고 비웃었어요.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많은 해를 끼쳤고, 이제는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망시키려고 했어요. 하나님께서 그들의 뜻대로 두실까요? 아니지요.


생각하기: 기드온은 적들이 얼마나 강력한 상대인지 잘 알고 있었어요.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일을 기억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는 정말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