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내리락 하던 날들 4
본문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들과 언약을 맺은 후, 백성들과 여호수아는 집으로 돌아갔어요.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모든 일을 행하였을까요? 여호수아 11:15
여호수아는 110세가 되어 숨을 거두었어요. 신실하게 백성들을 이끌었던 사랑하는 지도자는 더 이상 백성들 곁에 없었어요. 하지만 백성들은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살아 있는 동안 어떻게 했나요? 여호수아 24:31 지난번에 여호수아가 소집한 모임에서 백성들이 무슨 약속을 했는지 기억하나요? 그 약속을 다시 읽어 보세요. 24절
백성들은 약속을 잘 지켰나요?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키셨나요? 사사기 1:19을 읽어 보세요. 19절에 어떤 말이 나오나요?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골짜기의 주민들은…쫓아내지 못하였으며”라는 말이 보이지요? 모든 거민들을 온전히 쫓아낸 것이 아니었어요. 하나님께서 이미 그들을 도우시겠다고 말씀하셨음에도 쫓아낼 수 없었다는 건 정말 사실이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말과 병거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미 나타내 보이셨어요. 하나님께서 직접 백성들을 돕고 계셨으니까요. 그러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못하실 일이 없다는 사실을 벌써 잊고 있었어요. 하나님은 큰 능력의 하나님이세요. 그렇지만 백성들이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금씩 예전의 습관으로 되돌아가고 말았어요.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악한 가나안 족속과 아무 관계도 맺지 말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그들은 가나안 족속과 관계를 맺으며 친하게 지냈어요. 백성들은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그것마저 지키지 못하고 말았어요. 백성들이 그 외에도 어떤 일을 했는지 읽어 보세요. 사사기 1:32, 2:11-13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대담해졌고, 더 이상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전하고 행복하기는커녕 점점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지요. 그러나 그것은 누구의 잘못이었나요? 그들의 잘못이었나요, 아니면 하나님의 잘못이었나요?
생각하기: 여러분은 때때로 부모님이 여러분에게 경고하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조심하렴. 순종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결과가 따르게 된단다.” 여러분이 순종하지 않을 때, 그 결과가 즉시 나타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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