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온 족속들 5
본문
"도와주세요! 기브온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조약을 맺었어요!” 오래지 않아 소식이 온 가나안 땅에 전해졌어요. 몇몇 가나안 왕들은 그 소식을 듣고서 매우 두렵기도 했지만, 화도 났어요. 여호수아 10:1, 2을 읽어 보세요.
예루살렘 왕이 재빨리 다른 네 왕에게 소식을 전했어요. 그는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했을까요? 3-5절을 읽어 보세요.
기브온 사람들이 다섯 왕의 계획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이 되나요?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과 조약을 맺었지만, 거짓말을 했어요. 이스라엘은 그들과 맺은 약속을 계속 지킬까요? 기브온 사람들은 무엇을 했으며, 여호수아는 어떻게 했나요? 이번에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했을까요? 6-9절을 읽어 보세요.
기브온 사람들은 크게 안심했을 거예요! 포위한 적들이 기브온 성을 멸하기 위해 미처 다 대열을 갖추기도 전에 이스라엘 군사들이 먼저 기습 공격을 했어요! 놀란 적들은 혼비백산 후퇴하면서 이스라엘 군사들의 추격을 피해 비탈길로 줄행랑을 쳤어요. 적들이 산 너머로 달려가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11절 만세! 상상해 보세요! 이스라엘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니요!
그러나 여호수아는 산꼭대기에 올라 하늘을 쳐다보았어요.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전투에서 승리할 충분한 시간이 없었어요. 계속 추격하여 싸우지 않으면 적들은 산속에 숨어들고 말 거예요. 그렇게 숨어든 적들은 곧장 다시 모여 기브온을 공격하러 돌아올 게 분명해요!
여호수아와 군사들은 계속해서 싸워야 했어요. 하지만 어떻게 계속 싸울 수 있을까요? 금세 어두워질 텐데 말이에요. 밤새 행군하고 온종일 적을 쫓아다니며 싸웠지만 그 누구도 피곤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스라엘 군사들은 오직 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할 뿐이었어요.
생각하기: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다는 사실을 배웠을까요? 우리도 기억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