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온 족속들 1
본문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치고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기브온이라는 한 중요한 도성이 있었어요. 여호수아 10:2을 읽어 보세요.
가나안 중남부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때때로 이 기브온 도성을 통해 길을 갔어요. 물론 가나안 왕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브온을 차지하길 바라지 않았지요. 그들은 하나님께서 여리고와 아이 성에서 놀라운 일들을 행하신 것을 알았지만 무엇을 하기로 결정했나요? 여호수아 9:1, 2을 읽어 보세요.
그 왕들 중에는 히위 사람도 있었어요. 그러나 기브온에 사는 히위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의 신들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다른 왕들은 이스라엘 백성과 싸우고 싶어 했지만, 기브온 사람들은 한 꾀를 내었어요. 만약 계획대로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동의만 한다면 그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과연 그 계획은 무엇일까요? 3-5절
대사는 다른 나라에서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을 말해요. 대사들이 다른 나라를 방문할 때는 가장 단정하고 좋은 옷을 입고 가야 해요. 왜냐하면, 대사는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여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 대사들은 잘 차려입기는커녕 누더기를 입었어요. 왜 거지처럼 보이려는 걸까요? 참 이상했어요. 그러나 이 또한 그들의 계획이었어요.
모든 준비를 마친 후, 기브온 대사들이 드디어 길을 떠났어요. 곧 이스라엘 진영에 도착했고 여호수아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어요.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그들을 보면서 그들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궁금했을 거예요. 그들은 자신들을 소개하며 뭐라고 말했을까요? 6절
생각하기: 만약 여러분이 그곳에 있었다면 그들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아니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누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기브온 사람들의 속셈을 알려 줄 수 있을까요? 누군가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나쁜 실수를 하지 않도록 돕고 싶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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