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2일

용감한 두 정탐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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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주에 공부했던 나답과 아비후의 이야기보다 더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나눌 거예요.


모세의 형과 누나인 아론과 미리암은 모세의 중요한 조력자였어요. 하지만 모세의 아내 십보라가 모세와 다시 함께 지내기 시작한 후, 아론과 미리암은 십보라를 질투하기 시작했어요.

아론과 미리암은 십보라가 모세에게 어떻게 백성을 다스려야 하는지 참견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들은 모세가 그들의 말을 듣기보다 십보라의 말을 더 귀담아 듣는다고 생각했어요.


십보라는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여인이었어요. 십보라는 그들과 언어가 달랐고 생김새도 달랐어요. 문화도 달라서 그들이 하는 것처럼 똑같이 하지 않았어요. 아론과 미리암은 십보라가 자신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가요! 그들은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생각하지 않았어요.


아론과 미리암이 십보라에 관해 말하고 생각한 것은 사실이 아니었어요. 모세는 십보라를 사랑했고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어요.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미리암을 사랑하시는 만큼 십보라를 사랑하셨어요.

이제 하나님께서 단호하게 말씀하셨어요. 민수기 12:4-8


하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구름이 떠나자 세 사람은 큰 충격에 빠졌어요. 미리암이 나병에 걸리게 된 거예요. 나병은 생각하기도 싫은 가장 무서운 질병이었어요. 그런데 미리암의 온몸에 나병이 퍼졌어요. 9, 10절


“당신은 이런 벌을 받아도 마땅해요, 미리암.” 모세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나요? 11-15절에서 나머지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생각하기: 참 힘들게 귀한 교훈을 배웠어요. 우리는 지도자들에 관하여 함부로 나쁜 말을 해서는 안 돼요.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해요. 만약 지도자들에게 변화가 필요하다면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렇게 하실 수 있어요. 우리도 예수님의 도움을 받아 변화되어야 할 것이 참 많지요?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세요. 어떤 피부색을 가진 사람이건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귀한 존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