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과 아비후 2
본문
사막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이 장막을 치고 산다는 것은 과연 어떨까요? 많은 사람이 함께 지내면 어떤 문제들이 생길 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하지만 여러분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친 곳을 실제로 본다면 모든 것이 질서 있게 잘 정렬된 것을 보고 놀랄 거예요. 고린도전서 14:40
밝은 구름이 떠 있는 성소는 백성들의 진영 한가운데에 있었고 성소 주위에는 넓은 공간이 있었어요.
수천 개의 장막은 12개의 큰 그룹으로 세심하게 조직되었고, 모든 장막은 일렬로 세워졌어요. 큰 무리를 이룬 수많은 장막이 모두 성소를 향하여 세워졌어요.
세 그룹의 장막이 동쪽에서 성소 앞쪽을 향해 세워졌어요. 남쪽에도 셋, 서쪽에도 셋, 북쪽에도 세 그룹의 장막이 있었어요. 백성들의 장막은 어디에 세워져 있든 모두 하나님의 장막을 향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참 특별한 사실이지요.
왜 12개의 그룹이 있었을까요? 야곱에게 열두 아들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 보세요. 야곱의 각 아들의 가족을 지파라고 불렀고, 각 지파는 야곱의 아들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어요.
백성들은 언제든지 자신이 속한 장막 그룹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어요. 왜냐하면, 지파마다 고유의 특별한 깃발이나 기호(표식)가 있었거든요.
생각하기: 이스라엘 백성의 진영 중심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있었어요. 바로 성소였어요. 그리고 지성소 중앙에는 십계명이 담긴 법궤가 있었어요. 십계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겠어요? 여러분은 십계명을 잘 배우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