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30일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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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내하는 제사장은 지성소 내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어요. 그곳은 무엇보다도 가장 신성하고 중요한 장소거든요. 오직 대제사장만이 그곳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것도 일 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지성소에는 기구가 단 한 개밖에 없어요. 그것은 신성한 황금 법궤예요. 법궤 안에는 두 개의 돌판이 있어요. 바로 사탄이 너무 미워서 거짓으로 바꾸고 싶어 하는 그 십계명이에요! 그 위에 무엇이 적혀 있고, 누가 썼는지, 어떻게 썼는지 기억하나요? 사탄은 그 무엇보다도 십계명을 폐하고 우리가 십계명을 잊어버리기를 원해요.


안내하는 제사장은 법궤가 나무로 만들어지고 안팎이 금으로 덮인 아름다운 상자와 같다고 말했어요. 윗면 즉 덮개는 순금이었어요. 덮개는 속죄소(시은좌)라고 해요. 속죄소의 양쪽 끝에는 금으로 아름답게 조각된 천사가 각각 서 있었어요. 두 천사는 경건하게 법궤를 내려다보고 있었어요. 천사들 사이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밝은 빛이 있었어요.


속죄소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를 생각하게 해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아니었다면 우리 중에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니요. 아무도 없어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법에 불순종했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한 구원의 계획 덕분에 각 사람은 모두 사탄과 죽음의 길, 또는 예수님과 생명의 길,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어요.


생각하기: 십계명이 없었다면 죄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아니요. 바울이 로마서 7:7에서 뭐라고 말하는지 읽어 보세요. 사탄은 우리가 죄가 무엇인지 알기를 바랄까요? 


당연히 아니죠! 사탄은 율법이 우리에게 죄가 무엇인지 알려준다는 사실과 우리가 십계명에 순종하기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는 또한 우리가 순종하기로 선택할 때, 예수님의 도움 없이는 순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사탄은 우리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이해하길 바라지 않아요.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가 어떻게 이 땅에서 예수님처럼 살아갈 수 있는지 보여주고 우리를 도우시는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에 대해 알려주어요. 또한, 우리가 실수할 때 우리의 죄를 예수님의 삶으로 감싸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죗값을 치르셨는지 말해주어요. 우리를 위해 모든 일을 행하셨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리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