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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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어느 날 할머니 한 분이 가구점이 모여 있는 거리를 살펴보고 있었어요. 아무도 그 할머니를 신경 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예절 바른 어느 가게 주인만이 그 할머니에게 친절히 대했어요. 할머니는 “나는 가구를 사러 온 게 아니라 차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어요. 예절 바른 주인은 “물건을 안 사셔도 좋습니다. 편히 앉아서 구경하세요.”라고 친절하게 말한 다음 차 번호를 적고 몇 번이나 밖에 나가 차가 왔는지를 확인해 주었어요. 사람들은 그를 비웃었지만 주인은 차가 올 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그 할머니에게 친절을 베풀었어요. 그런데 며칠 후 그는 미국의 대재벌 강철왕 카네기에게 깜짝 놀랄 편지를 받았어요. “비 오는 날 저의 어머니께 베풀어 주신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우리 회사에 필요한 가구 일체를 귀하에게 의뢰하며 또한 고향 스코틀랜드에 큰 집을 짓는데 그곳에 필요한 가구도 모두 부탁드립니다.” 작은 친절이 어마어마한 복이 되어 돌아온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가 예절 바른 어린이가 되길 바라세요. 성경에는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에게 대접하면 반드시 복이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어요. 예의 있게 다른 누군가를 대하면 그들도 우리를 따뜻하게 대해 줄 거예요. 오늘 하루 예절 바르게 친절을 베푸는 어린이들 되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린, 오혁(청량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