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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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이지선 교수는 2000년 7월,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그리고 전신 55%의 심한 화상과 함께 생기 있고 아름답던 그녀의 얼굴은 이전과 다른 모습이 되어 버렸어요. 게다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건강도 많이 나빠졌어요. 그런데 이지선 씨는 고통의 순간에도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쁜 삶을 살았어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자신의 책 『지선아, 사랑해』에 그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어요.
“나는 하나님이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까지 하는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이 너무 힘들어해서 조기 종영 위기가 있었지만 이 영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얼마나 더 힘들어야 할지 아직은 모릅니다. 그러나 감독이신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주인공을 가장 좋은 해피엔딩으로 이끌 것을 믿습니다.”
이지선 씨가 불행 중에서도 기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기쁨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마침내 우리를 해피엔딩으로 이끌어 주실 구원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에요. 오늘도 기쁨의 이유되시는 예수님께 감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임시안(도마동교회), 김은규(청량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