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20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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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목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세기 22장 2절)

새벽녘에 머리가 아파서 잠에서 깨었어요.


‘오늘은 안식일인데 교회에 갈 수 없겠네. 아플 때 굳이 참고 갈 필요는 없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그냥 쉬고 싶다고 기도했어요.


그러나 이 마음은 사탄의 마음이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의 이 마음과 몸을 주님께 있는 그대로 드리니 새 마음을 주세요.’라고 다시 기도했어요. 그러고는 어렴풋이 잠이 들고 깨어났는데 아직 아프기는 했지만 교회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하나님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그러나 새 힘을 주셨으니 저에게 맡기신 일도 잘할 수 있게 해 주세요.’ 그저 내 자신을 드렸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하게 하셨고 건강도 회복시켜 주셨어요.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에서 이삭을 하나님께 드렸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른 신처럼 사람을 제물로 받지 않으세요. 아브라함의 아들은 제물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한 표상이었어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주기 위해 제물이 되셨어요.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요. 


오늘도 나를 드리고 예수님 자신을 받음으로 모든 것을 이루실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지우(시화교회), 김산(용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