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16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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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람의 선물은 그의 길을 넓게 하며 또 존귀한 자 앞으로 그를 인도하시느니라”(잠언 18장 16절)

친구들과 재림연수원에 갔어요. 


친구의 남편이 그곳 목사님이기에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며 갈 때마다 기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런 목사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었어요. ‘목사님께 꼭 필요한 선물을 사게 해 달라’고 기도한 뒤 마트에 들어갔어요. 여러 가게를 지나 신발 가게 앞에서 멈추게 되었고 털 신발을 구입했어요. 연수를 마치고 목사님에게 선물을 드리고 나오는데 “제가 선물을 받고 이렇게 좋아한 적은 없었어요.”라면서 일주일 전에 털실내화를 잃어버리셨대요. 그러면서 눈이 많이 오는 이곳 연수원에서 털 부츠를 신고 눈 치우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다고 하시는 거예요. 작은 선물이 그분에게 가장 큰 기쁨의 선물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했어요.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갈릴리 호수 근처에 수많은 사람이 모였어요. 예수님께서는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어요. 그때 제자들은 한 어린아이에게 받은 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예수님께 드렸고 예수님께서는 그 아이가 드린 도시락으로 가장 큰 기쁨의 선물을 받았으며 그것은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전달하는 직접적인 도구가 되었답니다.


오늘도 나의 작은 선물이 하나님께 가장 큰 기쁨이 되도록 하신 예수님께 감사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남해솔, 남해찬(예문교회)